5·18 기념재단 “원래 하던 법적조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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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 “원래 하던 법적조치 그
5·18 기념재단 “원래 하던 법적조치 그대로 이어갈 것”2023년부터 북한군 침투설 등 꾸준히 왜곡보도지난 2월 광주 금남로 광장에서 왜곡보도 신문 배포▲ 지난 2월15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배포된 스카이데일리 특별판 신문과 홍보물. 사진=5·18기념재단 제공.'북한군 침투설' '가짜 유공자설'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왜곡 보도해 온 스카이데일리가 1면에 사과문을 게재하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진정한 반성과 책임의 발로라기보다는 고발에 따른 수사와 사회적 비판, 정권교체 가능성이 커진 정치 지형을 의식한 면피성 사과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5·18기념재단은 스카이데일리의 사과 여부를 떠나 "원래 추진하던 대로 법적조치를 철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자 1면 <'5·18보도' 사과드립니다> 사고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보도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밝힌 후 "본지는 그동안 5·18 북한개입설 등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긴 희생자와 유족들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본지는 5·18 45주년을 맞아 광주민주항쟁이 시민폭동 사태가 아닌 시민의거이고 민중항쟁이었음을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16일 자 1면.더불어 12·3 내란 국면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설을 보도한 것을 두고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스카이데일리는 "세간에 화제가 된 중국 간첩 체포설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재조사하고 있다"라고 했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스카이데일리 내부 관계자는 5월 초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단체를 직접 찾아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5·18기념재단도 찾으려고 했지만, 재단 측은 방문을 거부했다. 그 후 며칠 뒤인 지난 16일 1면에 사과한다는 사고를 내보냈다. 갑작스러운 스카이데일리의 사과에 민언련은 같은 날 <스카이데일리는 '5·18왜곡' 면피사과 말고, 법적 책임부터 져라> 논평에서 "이는 진정한 반성과 책임의 발로라기보다는 고발에 따른 수사와 사회적 비판, 정권교체 가능성이 커진 정치 지형을 의식한 면피성 사과에 지나지 않는다. 또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존중과 유족에 대한 진정한 사죄가 빠진 형식적 제스처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언련은 "스카이데일리가 2023년 6월부터 '5·18 진실 찾기' 명목으로 북한개입설, 계엄군 면죄론, 피해자 명예훼손 등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보도를 이어왔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스카이데일리는 <7개 건물 옥상서 집단 발포5·18 기념재단 “원래 하던 법적조치 그대로 이어갈 것”2023년부터 북한군 침투설 등 꾸준히 왜곡보도지난 2월 광주 금남로 광장에서 왜곡보도 신문 배포▲ 지난 2월15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배포된 스카이데일리 특별판 신문과 홍보물. 사진=5·18기념재단 제공.'북한군 침투설' '가짜 유공자설'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왜곡 보도해 온 스카이데일리가 1면에 사과문을 게재하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진정한 반성과 책임의 발로라기보다는 고발에 따른 수사와 사회적 비판, 정권교체 가능성이 커진 정치 지형을 의식한 면피성 사과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5·18기념재단은 스카이데일리의 사과 여부를 떠나 "원래 추진하던 대로 법적조치를 철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자 1면 <'5·18보도' 사과드립니다> 사고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보도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밝힌 후 "본지는 그동안 5·18 북한개입설 등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긴 희생자와 유족들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본지는 5·18 45주년을 맞아 광주민주항쟁이 시민폭동 사태가 아닌 시민의거이고 민중항쟁이었음을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16일 자 1면.더불어 12·3 내란 국면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설을 보도한 것을 두고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스카이데일리는 "세간에 화제가 된 중국 간첩 체포설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재조사하고 있다"라고 했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스카이데일리 내부 관계자는 5월 초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단체를 직접 찾아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5·18기념재단도 찾으려고 했지만, 재단 측은 방문을 거부했다. 그 후 며칠 뒤인 지난 16일 1면에 사과한다는 사고를 내보냈다. 갑작스러운 스카이데일리의 사과에 민언련은 같은 날 <스카이데일리는 '5·18왜곡' 면피사과 말고, 법적 책임부터 져라> 논평에서 "이는 진정한 반성과 책임의 발로라기보다는 고발에 따른 수사와 사회적 비판, 정권교체 가능성이 커진 정치 지형을 의식한 면피성 사과에 지나지 않는다. 또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존중과 유족에 대한 진정한 사죄가 빠진 형식적 제스처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언련은 "스카이데일리가 2023년 6월부터 '5·18 진실 찾기' 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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