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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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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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제21대 [수원=뉴시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10대 공약에서 기후분야는 언급되지 않거나 지난 공약을 재탕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한파를 겪은 뒤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주길 바라는 유권자들의 요구가 높아졌지만, 정치권은 이를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21대 대선 후보들의 10대 정책공약을 보면, 기후 관련 공약을 제시한 후보는 7명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뿐이다. 이재명 후보는 2040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햇빛·바람 연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 가동을 줄여오고 있지만, 석탄은 여전히 주요 발전원 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총 발전량에서 석탄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29.4%로, 원자력발전(32.5%) 다음으로 높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까지 노후 석탄발전 40기를 폐쇄하는 방향으로 수립돼있는데, 이 후보의 공약을 실현하려면 지금보다 더 빠른 속의 석탄 감축이 필요하다. 다만 이 후보는 석탄발전 폐쇄로 발생하는 전력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을 폐쇄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전력 공급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반드시 제시돼야 하지만, 현재까지 이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재명 후보가 내세운 햇빛·바람 연금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 역시 2022년 대선 공약과 큰 차이가 없다. 햇빛·바람 연금은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모델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전제로 한다. 에너지 고속도로는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 등 대규모 수요지로 공급하는 초고속 전력망 구축 방안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약속했던 탄소세 도입 등은 이번 10대 공약에서 제외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기념품 가게에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묘사한 러시아 전통 목각 인형 ‘마트료시카’가 진열돼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중재 외교에 나선다. 과거 24시간 안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자신해오던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비협조로 체면을 구긴 만큼 종전 협상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19일 오전 10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것”이라며 “대화의 주제는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5000명 이상의 군인들을 죽이는 피바다를 막고 무역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여러 회원국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던 매우 폭력적인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타스통신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다.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전쟁 발발 3년 만에 처음으로 고위급 대면 협상을 했으나 전쟁 포로 1000명을 각각 교환하기로 합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90분 만에 종료됐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을 포함한 서방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최소 30일간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에 동의할 것을 요구했으나 러시아 협상단은 분쟁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대를 철수한 후에야 휴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이스탄불 협상 직후에도 우크라이나에 드론 공격을 감행해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말인 18일에도 키이우 중부 지역과 동부 드니프로페트로브스크·도네츠크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273대를 발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공습으로 28세 여성이 사망하고 4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명이 부상했다.평화 협상을 둘러싼 교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푸틴의 직접 대화가 전쟁 종식의 열쇠’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러시아·우 [수원=뉴시스]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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