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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각 세대에게 전달될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배송을 위해 우편물을 포장하고 있다. 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제21대 대통령선거 레이스가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TK(대구·경북)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후보 3인의 공약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포항·울릉 경제 발전을 시작으로 지역 공약을 제시하면서 기초단위별 공약까지 마련해 '험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지지 기반인 '텃밭'에서 추진된 주요 사업들을 재점검해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고, 거대 양당 후보를 향해 공세를 키워가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춘 '민생' 공약들을 전하면서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두 번째 대선 도전에 지역별 맞춤 공약 제시…'재탕' 지적도.민주당은 지난달 TK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약속을 앞으로 내세웠는데, 이 중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은 대구·구미·포항이다. 이재명 후보는 구미(LG화학), 포항(소재 기업과 연구·개발), 대구(소재클러스터·순환파크)의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전고체 배터리'와 리사이클링 연구·개발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부품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스마트 생산설비 기반의 산업 생태계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바이오산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이 후보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신약 개발을 비롯해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포스텍 등의 협력을 추진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바이오 식품산업을 농업과 연계해 새로운 산업을 키우고, 북부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소외 문제 또한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TK통합신공항과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추진도 약속했다. 지연되고 있는 통합신공항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고, 활주로 연장과 화물터미널 확장을 통한 공항 경쟁력 제고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남부내륙철도와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지난달 21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도로에서 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과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지구 살리기 길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이달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기후위기 적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구는 내가 지킨다! 기후위기에도 튼튼한 지구를 만들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환경연구원 국가 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에 참가 신청하고 완성된 작품을 사진 촬영, 스캔 등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한국환경연구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에는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상과 상금 30만원 등이 주어진다.자세한 안내와 참가 방법은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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